등산상식-산악회 명산탐방 2018. 10. 14. 16:32
두번째 바람 저는 늦게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체력이 딸립니다. 저의 연령대는 이런 저런 이유로 산 친구들과 쉽게 함께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여기저기 산악 클럽에서 저 보다는 훨씬 젊은 분들과 함께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오래 산행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스틱을 짚는 방법이나 걷는 방법 또 물을 마시는 방법 등 여러가지 작은 노하우들을 총 동원해서 좀 더 숨 가쁘지 않는 산행을 건강하게 오래하려고 애 씁니다. 그 중에서 저도 그랬던 시행착오이며 대부분의 약체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에서 자기 몸이 얼마나 영리한 두뇌 인지를 모르는 것입니다. 괜히 먼저 겁먹고 주저 앉는 바람에 똑똑한 몸이 운동 상태에 돌입하는 대비를 할 기회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