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독수리 탐조
- 일상다반사-여행후기
- 2020. 12. 11. 19:07
고성에 찾아 온 몽골 독수리 탐조
몽골 독수리는 멸종위기 2급 조류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조류입니다.
몽골 독수리는 매년 겨울이 되면 약 1천700km나 떨어진 몽골에서 우리나라 남도로 기나긴 여행을 하며 찾아 옵니다.
올 해는 울산에도 왔다는 소식이 있는데 가 보지는 못했으며 오늘 오전 고성에서 보고 온 독수리 사진입니다.
이 거대한 조류 몽골 독수리는 막강한 힘을 자랑하지만 사실 시냥 실력이 형편없어서 하늘을 먐돌다가 죽은 짐승을 찾아서 뜯어 먹는답니다.
우리나라에 찾아온 몽골 독수리는 겨울철 죽은 짐승이 귀한 환경 때문에 굶주립니다.
그래서 지자체 마다 폐 식자재 고기류를 먹이로 공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냥 실력이 뛰어나지 않으며 주로 동물의 사체를 먹는 몽골 독수리가 우리나라 남부까지 긴 여정을 마다않고 날아 오는 것은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것이지만 사체가 구하여 먹이가 없어서 힘든 겨울을 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곳은 모르지만 오늘 찾은 고성군에서는 다행이 오전 일찍이 먹이를 준다고 하는군요.
올 해는 조류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여파로 먹이주기 행사를 열기 힘들어 한다고 합니다.
이곳 고성군에서는 몽골 독수리를 생태환경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으며 이벤트도 하고있었습니다.
매년 찾아간 화포천에는 현재 출입이 안되는 관게로 거리가 좀 멀지만 고성까지 다녀 왔습니다.
좀 일직 갔드라면 가까운 곳에서 사진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 독수리들이 멀리 다 가바린 후에 도착해서 먼 거리에 있는 몇마리 담았습니다.
몽골독수리 비행장면
독수리 한쌍이 창공을 멋지게 유영합니다.
약45도 각도로 비행하는모습이 예술입니다.
몽골독수리 비행
몽골독수리 한마리가 멋진 비행자세를 보여 줍니다.
몽골독수리 비상 장면
몽골독수리 비상 장면입니다.
힘차게 날아 오르는 모습이 완전 역동적입니다.
비행하며 방향전환하는 모습입니다.
하늘 높은 곳에서 이렇게 빙글 빙글 돌면서 먹이인 짐승의 사체를 찾는 것입니다.
몽골 독수리
논바닥에 줄 지어서 앉아있는 몽골독수리입니다.
도착했을 때 잠간 도열 했다가 어딘론지 다 날아 가 버립니다.
몽골 독수리
좀 좋은 장소로 가서 촬영 하려고 자리를 옮기는 사이에 그만 떠났습니다.
명찰 달로 온 몽골 독수리 몽운 좋게도 어깨에 명찰을 달고 있는 몽골 독수리 한마리를 발견 했습니다.
KC인지 RC인지 분명하지는 않지만 하얀 바탕에 까만 글자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몽골독수리를 연구하는 어느 기관에서 달아 놓은 것일텐데 이 사진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읍 기월리에서 2020/12/11/ 찍었습니다.
몽골 독수리
무리와 함께 떠나지 않고 논바닥에서 놀고있는 몇마리를 담았습니다.
몽골 독수리
아주 작은놈도있고 상당히 큰놈도있는것을 보면 새끼독수리와 함께 온것인가 봅니다.
몽골 독수리와 까마귀
땅바닥에서 먼가를 뒤지며 퍼득이는데 부근에서 까마귀들이 바라 보는 모습입니다.
고성에서 몽골까지
고성군에서 무슨 이벤트로 하는 행사가 오늘부터라고 하는데 거리상 또 가 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또 가봤자 아침일직 하는 행사에 제 시간에 도착 하기도 힘들것 같아서 자세히 알아 보지도 않고 돌아 왔습니다. 고성은 부산에서 교통이 은근히 좋지 않습니다. 또 요새 도로 정비 한다고 곳곳에 가드 막대를 세워 놓아서 도로도 좁고 해서 오늘 가면서 짜증스러웠네요.
몽골 독수리 멋진 비행장면
몽골독수리는 땅바닥에서는 상당히 지저분하고 대형 조류 치고는 엄수도 없지만 일단 하늘로 올라가면 위용이 대단합니다.
날아가는 모습도 웅장하고 비행모습도 예술입니다.
몽골 독수리 멋진 비행장면
멀리서 몽골 독수리 한마리가 45도로 턴하는 비행 모습이 완전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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