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9봉 간월산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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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새해 시작한 영남알프스 9봉 등산을 마음 먹고 영축산을 시작으로 신불산을 거쳐서 3번째로 간월산을 등산 했습니다.

연일 계속된 강 추위가 약간 소강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맞이한 토요일 복합웰빙센터를 출발헤서 원점 회귀 합니다.

부산에서 아침 일찍 출발 했는데도 예상대로 주차장엔 벌써 공간이 알마 없습니다.
채비는 집에서 미리 챙기고 도착 한 터라 배낭만 챙기고 곧바로 출발 합니다.

 

광장 뒤편 인공 폭포는 멈췄고 올라오던 분수도 솟구치는 상태로 얼어 붙었습니다.

가는길에 약간 벗어나지만 홍류폭포를 들렸는데 폭포는 물론이고 소 전체가 완전히 거대한 얼음 덩어리가 되었습니다.

홍류폭포 소 중앙까지 걸어서 들어 가 보기는 처음입니다.

 

영하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간월재 까지 오르는데 바람이 없어서 윗옷을 벗어야 할 만큼 포근 한 느낌입니다.
간월재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한 후 간월산 정상 까지 막바로 가서 정상석 인증 사진만 찍고 바로 하산 합니다.

간월재 부터는 영알의 강력한 바람이 불어서 다시 바람막이를 꺼내 입고 후드까지 올려도 영하의 바람이 칼처럼 따갑습니다.

 

그래도 간월재 너른 쉼터 탁자식 의자에는 등산객들이 빽빽합니다.

코로나 여파의 영향이 일부 있을 것으로 보지만 그래도 이 강추위에 간월산을 찾는 사람들이 생각밖으로 많습니다.       

산행인구가 점점 많아지는 것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중 한 사람으로서 반기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산행예의나 매너 같은것은 한번 짚어 볼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진과 함께 남기는 산행기록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간월산

주차장에서 오늘 다녀 올 간월산을 한번 바라 봅니다.
앞의 봉오리가 간월공릉이고 자 뒤의 산이 간월산입니다.

홍류폭포삼거리 이정표

 

간월산 등산로를 본격적으로 오르기 전에 홍류폭포를 들려 갑니다.
여기선 간월산 까지 3,9Km이군요.
사실 등산로 거리는 어떻게 측정했는지 모릅니다.

대개는 도상거리이고 GPS거리 또한 경사가 심한 곳에서는 상당히 틀리는 것을 봅니다.

가장 정확한 것은 직접 줄자로 재는것인데 누가 그런 알바를 하려고 하겠습니까.
하지만 이런 거리표시 이정표는 산행하는 사람들에게는 바다의 등대와 같지요.

얼어붙은 홍류폭포

홍류폭포를 잠시 들렸습니다.

소 중앙까지 완전히 얼었네요.

칼바위 위험구간 경고

홍류폭포에서 신불산 가는 유명한 칼바위 코스 입구입니다.
위험 표시 경고판입니다.
일기 불순 할 때는 정말 위험하며 등산 약자도 조심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간월재 가는길
정씨 산소

홍유폭포를 경유해서 단숨에 동래정씨 산소까지 도착합니다.
대개는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는데 오늘은 그냥 사진 한장 찍고 열 식기전에 계속 오릅니다. 

정씨 산소를 지나서 임도 입구

 

정씨 산소를 지나서 잠깐 경사로를 오르면 임도가 나타납니다.
이곳의 이정표를 보면 전구간 거리가 약 5.2Km된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홍류폭포 경유한다면 거의 1Km정도 플러스 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간월재 가는 임도구간입니다.

간월재 가는 임도는 유명합니다.

꼬부랑길 임도는 지루하고 힘들지만 개인적으로 등산의 참 맛을 배우게 하는 곳이라고 생각 하는 길입니다.
아래 약도처럼 지름길 코스가 몇군데 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꼬부랑 길로 가느냐 짐름길로 가느냐는 본인 생각입니다.

지름길로 가고싶은 유혹을 떨치고 계속 걸어갑니다.
간월재 입구

인내심 시험하는 지루한 임도를 다 걷고 나면 환희의 간월재 입구가 개선문처럼 나타나지요.

간월재 입구 를 지나면 평쳐지는 간월재

입구를 들어서면 펼쳐지는 멋진 간월재 모습입니다.
마지막 지름길로 올라오면 이 기분을 못 느끼고요.

휴게소 쉼터 의자에는 벌써 사람들이 만원입니다.

좀 좋은 장소는 이미 붐벼서 약간의 요기는 건뭉 옆 계단에서 잠시 해결했습니다.

간월재를 뒤로하고 간월산을 오르면서 뒤 돌아 봅니다.

간월재 휴게소를 뒤로하고 간월산을 본격적으로 오르면서 뒤돌아 보고 담은 사진입니다.
정말 멋진 장소입니다.

영알을 사랑하는 산객님들은 이곳때문에 영알이 더 빛나는것을 잘 알것입니다.

아름다운 간월재 휴게소

 

바람도 쉬어가는 간월재 휴게소입니다.

요새는 바람도 얼어 붙은 간월재 휴게소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간월산 정상 바로 아래입니다.
정삭석 인증사진 대기줄 

이 추운 겨울 간월산 정상석 인증사진 찍으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입니다.
등산인구가 늘어나는것은 국민건강 차원에서 바람직한 일인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윽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간월산 정상석에 섯습니다.

간월산 정상석

오늘 간월산을 산행하면서 이 산을 몇번이나 다니지만 오늘처럼 한겨울인데도 산객이 많은것은 처음입니다.
추위때문에 모두들 다 중무장을 하고 다니지만 잠깐씩 보여지는 흥겨움과 씩씩한 모습들은 산인들이 느끼는 가장 큰 보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본인도 약간은 들뜨고 힘이 납니다.  

어느 여성 산객이 천길 낭떠리지 길을 멋진 실루엣으로 지나갑니다.
간원공릉 입구에서 보는 영알의 아름다운 산그리매

하산하면서 간월공릉입구에서 영축산 방향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산경입니다. 

간울 공릉

간울암릉 또는 간월공릉입니다.
영알에서 신불공릉과 함께 간월재를 중심으로 복합웰빙센터에서 환형 원점회귀 하는 멋진 코스 중 하나이지요.  
멋진 코스이긴 하지만 이름처럼 상당히 위험한 구간도 포함 된 등산로이며 항상 주의 해야하고 특히 일기 불순 할 때는 피해야 하는 코스입니다.

 

간월 공릉 구간은 위함한 구간 만큼 경치도 빼어난 곳입니다.
간월산 규화목

이 높은 산이 먼 옛날에는 늪지였다니 ㅁ;ㄷ기지 않지만 믿어야 하는 증거의 현장입니다.

간월산 규화목입니다.

먼 옛날 늪지였을 때 나무가 화석이 되어 잘린 단면입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이 규화목 때문에 이곳이 높은 산이 아니고 낮은지대였다는것을 말해 준답니다.
지각변동에 의해서 융기 한것이랍니다.
그래서 인지 몰라도 저 아래 천성산은 벌 아래가 약간 씩 울렁거리는 고산 늪지이지요.

간월산 규화목

간월산 규화목

간월산 규화목 보호 지점
간월재 하산.
간월재 입구

간월재를 뒤로하고 아침에 들어 왔던 입구를 다시 빠져 나갑니다.

간월재

간월재를 빠져나가면서 뒤 돌아 보고 담은 사진입니다.

간월산장

하산길은 잠깐입니다.
금새 간월산장이 보입니다.

간월크라이밍 클럽

 

 

간월재 전경
복합웰빙센터 얼어붙은 분수

 

간월재와 간월산

복합웰빙 센터 주차장에 도착해서 다시 한번 오늘 올랐던 곳을 바라보며 한장 담았습니다.

 

산행후 남은 생각
건강을 위해서 또는 취미로 산을 오르드라도 다 함께 다니는 산행에의가 개인 편의 주의에 매몰되어 언짢을 때가 있습니다.

자기가 힘들게 올라온 코스라면 다른사람도 힘들 것입니다.
좋은 쉼터는 선점하면 자기것이 되는것이 아닌데도 가장 너르게 자리잡고 온갖 먹거리로 자판을 펼쳐 놓고는 뒤에 오는사람이 쉴곳을 찾아서 주위를 몇번씩 맴 돌아도 조금 한 쪽으로 비켜 줄 생각도 안하고 모른체 합니다.

 

힘들어 숨을 몰아 쉬는 사람은 하는 수 없이 그냥 지나갑니다. 

쉼터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듣기 싫으면 지나가라고 합니다.

 

그래도 산행하는 사람들이 어느 누구도 나서는 일은 없으니 본인들이 느끼고 깨닫는 시간이 빨리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 생각하며 나도 말 한마디 건네기가 꺼려지는 마음으로 산행을 합니다.

 

산행데이터

간월산 등산지도

종목
등산소요칼로리 1,671 kcal 이동거리 12.92 km 소요시간 04:57:45 이동시간 04:48:49 평균속도 2.50 km⁄h
최고속도 11.60 km⁄h 최저속도 0.00 km⁄h 최고고도 1095.00 m 최저고도 256.00 m 경험치 1,536 M

등산코스
등억온천지구 복합웰빙센터 주차장-홍류폭포-정씨산소-간월재-간월산 규화목-간월산-원점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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