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불타는 사리암(邪離庵)가는 길
오늘 여기서 삿되고 허망한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사리암으로 올라오며 내려갈 때 마음을 비우고 가는지 더 가지고 가는지 모르지만 또 내려가야 합니다.나는 오늘 이곳에서 무었을 빌고 무었을 버리고 또 무었을 얻어 갈 지는 모르지만 일단 발품을 팔고저 합니다.발품을 파는동안 무의식 속에서 잠시 머물게되어 낮은 邪離를 경험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리암 가는 길은 아름다운 가을이 불타고있습니다 .불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