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명산-100대명산 명산탐방 2023. 9. 18. 22:24
저는 건강관리를 등산으로 합니다. 저는 건강을 한번 잃었던 후로 상당히 오랜 기간 많은 노력을 경주해서 이제 보통 사람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조금씩 자신감도 생기면서 앞으로는 동년배(同年輩)의 사람들 평균보다 좀 더 낳아져야겠다는 희망도 감히 가져 봅니다. 몸이 피곤하고 어려울때 산행을 한다는 것은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산행이 이제는 즐겁고 가고 싶은 산행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나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산행이 좋다고 말할 수 없고 권고할 수도 없지만 적어도 나에게는 산행이 건강을 찾아 준 것임에는 의심이 없습니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 통증 때문에 지하철 승강장 내려갈 때 가드에 매달려서 전전 긍긍하며 내려가던 무릎도 희한하게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