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까지 건강하게 산다는 마안산(馬鞍山)의 백세계단
- 일상다반사-여행후기
- 2023. 7. 25. 05:09
마안산(馬鞍山)의 백세 계단
날씨가 무척 덥지만 충열사를 기점으로 망월산을 올라서 인생문을 통과하고 부산 3.1 독립운동기념탑이 있는 운동 시설 공원을 거쳐서 마안산 정상을 밟고 백세 계단을 통과해서 장영실 공원을 지나고 다시 복천박물관 앞을 통과해서 학산 여 중고 뒤편으로 올라 충열사 앞으로 원점 회귀하는 산책을 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로 찍어보면 마안산(馬鞍山)길걷기 거리는 대충 4Km되는군요.
담에는 트랭글을 켜서 실측 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마안산은 해발 419m로서 등산을 한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고 산책길로서는 좀 힘들고 길 걷기 정도로 보면 적당 할 것 같은 코스입니다.
아래 사진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마안산 공원 내에 있는 백세 계단입니다.
이 계단을 밟고 통과하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나무 계단으로 되어있습니다.
마안산 일명 대포산의 백세 계단을 통과할 땐 항상 즐겁습니다.
사람이 당신 잘생겼습니다 또는 당신 좋은 사람입니다 하고 칭찬하면 말장난 일지라도 기분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 계단을 밟고 끝까지 통과하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살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거나 따질 이유가 있습니까?
오늘 통과한 산책 거리는 약 4Km는 될 것입니다.
그중엔 약 50m쯤 되는 경사로도 있고 울퉁불퉁한 산 길도 있습니다.
도심에서 이만한 산책로도 드물 것입니다.
부산 동래 사람들은 이 좋은 마안산 동래성 산책로와 온천천길이라는 기막힌 냇가 산책로와 함께 두 개를 가지고 있지요.
개인적으로 필자는 마안산 산책로를 좋아해서 주로 이용합니다.
이곳은 숲이 있고 역사가있고 도시를 내려다볼 수가 있어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