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매달린 큰 말벌집
- 일상다반사-여행후기
- 2023. 7. 11. 12:43
지난겨울에 산행하다 보고 당겨서 찍은 것입니다.
배구공처럼 생긴 둥근 것이 나무에 매달려있는데 큰 말벌벌들이 사는 집입니다. 말벌은 주로 땅속이나 나무에 집을 짓고, 큰 것은 수천 마리의 말벌이 살 수도 있답니다.
이런 말벌집은 많은 말벌들의 집이기 때문에 솓아져 나오면 대단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말벌들이 공격한다면 대단히 위험하기 때문에 말벌집 근처에 가지 않는 것이 좋지요.
본김에 좀 찾아보니까 말벌 집은 나무에만 붙어 있는게 아니고 바위에 붙은 것도 있고 땅 속에 만들어 놓은 것도 있다고 합니다. 가끔 오래된 무덤 속에 있는 것도 있는데 이게 약효가 제일 높다고 하는데 사실인진 모르겠고요..
말벌집의 꼭지를 "자금사"라고 하는데 이 부분은 특별히 대소변이 막혔을 때 볶아 가루를 내어 쓴다고 합니다.
말벌은 장수말벌, 황말벌, 말벌 등이 있는데 노봉방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노봉방의 뜻은 여왕벌이 사는 곳이란 말인데 가장 중앙 부분에 여왕벌이 자리 잡고 있지요.
가을에서 겨울에 벌집을 애벌레와 통째로 채취해서 잘게 부수어서 말리거나 볶아 약으로 쓴답니다.
모르긴 해도 말벌집이 매달린 곳은 길지라는 말이 있어서 명당을 찾을 때 땅벌집이 있는 곳을 찾기도 했답니다.
아래는 산행하다 만난 거대한 말벌집 사진입니다.
이렇게 좋은 것인 줄 알았으면 어떻게든 따 왔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큰 말벌집의 다양한 약효
- 면역력 강화
- 피부미용
- 항염증
- 해독
- 진통
- 수면 개선
- 빈혈 예방
- 신경계 강화
- 암 예방
큰 말벌집은 말벌의 분비물과 꿀벌의 분비물로 만들어집니다. 말벌의 분비물에는 항균, 항염증, 진통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꿀벌의 분비물에는 항산화, 항암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큰 말벌집은 이러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약효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봉방
노봉방은 여왕벌이 알을 낳는 곳입니다. 노봉방은 벌집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꿀과 화분을 저장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노봉방은 왁스로 만들어지며, 6 각형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노봉방은 여왕벌이 알을 낳는 곳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노봉방이 없으면 벌집은 유지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