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미륵봉 경유 고당봉 등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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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산 미륵사 미륵봉 경유 고당봉 등산 후기입니다.

9월 두 번째 주 휴일 초 가을 산행으로 금정산 고당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금성동 윗 마을 연수원 도로 북문 입구 초소에서 출발해서 미륵암 경유 미륵봉 경유 고당봉 찍고 북문으로 하산해서 원점 회귀하는 약 8km 정도의 무난한 산행을 했습니다.

금정산 고당봉 등산지도금정산 고당봉 등산지도


아직 단풍은 멀었는데 왼 등산객이 그리도 많은지 근래에 금정산이 이렇게 붐비는 것은 처음 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방콕이 답답한 사람들이 전부 산으로 왔나 봅니다.

다행이 좀 한적하다고 하는 미륵봉 코스로 갔기 때문에 산행 길에서 산인들과 덜 마주치고 덜 분답했습니다.


그래도 평소에는 산인 한 분 볼까 말까 하는 미륵봉에 사람들이 쫙 깔렸습니다.
햇빛도 안나고 구름까지 끼어 땡볕도 없는 하늘에 바람도 솔솔 부는 산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였습니다.

초소 입구 위 아래로 뻗은 도로에는 이미 자동차들이 장사진을 치고 있습니다.

연수원 방향으로 300m쯤 내려가서 다행이 주차는 하고 다시 걸어 올라 오는데 난리도 아닙니다.

미륵사에서 내려다 보는 경치의 색깔은 이미 붉은 색깔이 많이 돕니다.
단풍은 아직 이지만 수풀의 색깔이 멀리서 볼 때 푸른빛이 많이 없어지고 붉거나 노란 빛으로 이미 바뀌었네요..


등산데이터


등산소요칼로리 871 kcal 이동거리 8.7 km 소요시간 03:35:47 이동시간 02:56:13
평균속도 2.50 km⁄h 최고속도 11.30 km⁄h 최고고도829.00 m 최저고도 414.00 m
경험치635 M



오늘 고당봉 산행하며 담은 스냅 사진을 대충 순서대로 올립니다.

고당봉 주차행렬고당봉 주차행렬

초소앞 도로는 끝없는 추차 행렬로 한쪽갓길은 어디까지 인지도 모르게 늘어섰습니다.

미륵사 가는 길미륵사 가는 길

북문 쪽으로 올라 가다가 길 좌측 숲속에 미륵사 입구 간판을 잘 봐야 합니다.

왼만하면 이 길은 붐비지 않고 호젓한 산행을 할 수있는 미륵사 가는 길입니다.
  

미륵사 가는길미륵사 가는길

미륵사 입구는 크게 구며진데 없이 좋습니다.

미륵사 운치미륵사 운치

미륵사 입구 텃밭이 참 보기 좋습니다.
어느 보살님이 텃밭에서 무슨 이을 하나 봅니다.
미륵사 종루도 그림처럼 멋지고요..




미륵사미륵사

미륵사 경내는 목탁 소리 은은하게 들리는데 마침 사시 예불 중인가 봅니다.
간단히 참배하고 바위 벼랑에 있는 석불 사채로 잠시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암벽 미륵사암벽 미륵사

미륵사 석불 사채가 바위 벼랑에 묘하게 올려져 있습니다.


미륵사 전경미륵사 전경

미륵사 전경은 위에서 내려다 볼 수 밖에 없지요..


미륵봉에서미륵봉에서

미륵봉에 올라섰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 그림은 의상봉입니다.

미륵봉미륵봉

미륵봉에서 뒤로 고당봉 배경으로 인증 사진 한장 남깁니다.



미륵봉에서미륵봉에서

미륵봉에서 내려다 보는 금정산 산그리매가 멋집니다.

사람들은 아예 앉아서 경치 감상하며 산행은 뒷전입니다.


미륵봉 등산로미륵봉 등산로

지난 태풍의 흔적들이 그대로 있습니다.
군데 군데 나무가 쓰러져서 등산로 형편이 많이 안 좋습니다.

고당봉 전경고당봉 전경

고당봉이 코앞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고당봉 전경고당봉 전경

미륵봉 쪽에서 보는 고당봉은 시설물들이 보이지 않아서 좋습니다.


고모당고모당

고당봉 이름의 유래가 되는 금정산 신당 고모당입니다.



고당봉 계단길고당봉 계단길

어휴 내려가고 올라오고 고당봉 계단 길도 한창 붐빕니다.

가을이 아직 인데 벌써 이러는데 올 단풍 철엔 난리 나게 생겼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휴일엔 사람들이 전부 산으로 오나 봅니다.


고당봉 분위기고당봉 분위기

꼭 정상석 옆에가야 인증사진 찍는 것은 아니지요.

무수히 올라온 고당봉이지만 그래도 또 인증 사진은 한장 남깁니다.


고당봉 인증사진고당봉 인증사진

고당봉은 부산의 진산 최고봉인데 부산 시민으로서 여기서 인증사진 한장 안 남기면 되겠습니까? 하는 마음으로 빅토리 한번 표시 합니다.

고당봉 인증사진고당봉 인증사진

인증 사진 찍으려고 줄 서는 사람들 뒤에 자꾸 올라 옵니다.


고당봉 사람들고당봉 사람들

고당봉 정상 부근에 사람들 좀 보소 !
코로나 법정 간격 유지 하기도 어려울 만큼 빈 자리가 없습니다.


금정산 세심정금정산 세심정

세심정에서 물 한모금 마십니다.

바가지도 다 없어저서 입으로 받아 마십니다.

코로나 대문에 바가지 없앤 줄 압니다.

북문 쉼터북문 쉼터

북문 쉼터도 장난이 아닙니다.

그냥 지나칩니다.

저 아래 가다가 큰 바위에서 요기 좀 합니다.




북문 북문

금정산성 북문은 여전히 멋집니다.
 

금정산 억새금정산 억새

벌써 계절이 많이 흘러갔습니다.

억새가 이만큼 핀것을 보니 이번주 신불산 가야 할듯 합니다.
 

산 구절초 산 구절초

산 구절초가 여기저기 눈에 뜨입니다.

갈맷길 700리갈맷길 700리

    갈맷길 700리 북문으로 가는 길인데 반대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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