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근교산행/영알9봉 OBD 2021. 7. 28. 11:04
영남알프스 9봉 도전 그 후 2021년 새해 맞이로 영남알프스 9봉을 달려 지난 2월달 인증을 마쳤습니다. 인증서와 은화 순은 30그램과 인증서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부산 근교산으로서 수려환 영남알프스는 자주 다니는 산입니다. 지척에 있어서 시간 날때 다니곤 하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인증서를 받고 기념 은화(실제화폐기능)도 받고 보니 새삼 아름다운 영암알프스가 깊이 각인 됩니다. 2021년 초 영남알프스의 1000메터 이상 아름다운 봉오리 9봉을 다녀오며 인증한 인증서와 은화 메달을 받으니 다시한번 기쁘고 좋은 감정으로 영남알프스 9봉이 새삼스럽게 다가 옵니다. 현재 완등하고 메달 수여자가 4000명에 달한다는 글을 봤습니다. 영알을 사랑하는 산우님들 안산 즐산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무었보다도 이 ..
부산-경남근교산행 OBD 2021. 7. 1. 11:52
오늘 이 바위 밀어 버릴까? 흔들바위 밀리면 대형 사고 나겠지요? 장마가 오기 직전 많이 무덥습니다. 무척산 가는 길에 흔들바위 밀어 보려고 힘 좀 써 봅니다. ㅋㅋ 사실 밀릴 리가 없으니까 이렇게 공개적으로 흔들바위라고 안내하는 것이겠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밀어 봤을 테니까요.. 그래도 한 여름 무척산 오르면서 또 한 번 달려들어 봅니다. 만약 밀리기라도 해서 굴러 떨어진다면 저 아래 생림면 폭탄 떨어진 거나 다름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어깨에 힘을 좀 쓰기가 두렵네요. 산에 다니다 보면 별 희한한 바위들이 많습니다. 이 무척산 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서 흔들바위도 되고 인두상 바위도 됩니다. 아래는 같은 바위이지만 인두상으로 보이는 사진입니다. 신어산(神魚山) 등산 후기 신어산(神魚山) 등산 후기 김..
한국의명산-100대명산 OBD 2021. 6. 23. 11:35
마산의 명산 무학산 등산 후기입니다. 무학산(舞鶴山)의 개요 무학산(舞鶴山)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와 마산 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현재는 창원시임으로 창원의 명산이지만 주로 마산의 명산으로 잘 알려져 있는 도심산입니다. 여느 도심 산 처럼 무학산(舞鶴山)은 거의 마산 전역을 커버하는 산이며 정상 높이는 761.4m입니다. 오래전에는 두척산이라고도 불린 산으로서 무학산(舞鶴山)이라는 지명은 근세 개화기 이후부터 불린 것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무학산(舞鶴山)은 백두대간 남부 지류 낙남정맥의 최고봉입니다. 무학(舞鶴)이라는 이름을 보면 춤출 무자임으로 학이 날개를 펴고 춤을 춘다는 뜻으로서 학이 날아가는 듯 한 형상으로 보여서 붙여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무학산(舞鶴山)하면 마산을 대표하는 ..
등산사진-영상 OBD 2021. 6. 12. 10:45
섬진강 아름다운 강변의 평사리 풍광 섬진강 굽이 굽이 골마다 아름답지 않은 곳 없지만 , 그 유명한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평사리는 특별히 아름다운 전원 시골입니다. 한 여름 역사도 깊은 고소성을 올라서 잠시 시원한 바람맞으며 내려다보는 평사리와 섬진강 물줄기와 하얀 모래 둔치는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이 아름다운 고장에서 문학이 싹트고 예술이 샘솟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섬진강변을 따라서 화개 장터로부터 광양만 앞 갈사리까지 여행해 본다면 누구나 노래하는 시인이 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그 강안의 중심에 하동이 있으며 하동 송림과 섬호정을 만나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고장이 있다는 것에 감탄할 것입니다. 유월의 때약볕에 고소성을 올라서 땀 흘리며 평사리를 내려다보는 호사를 하며 담은 사진 ..
건강식품-민간요법/야생화 OBD 2021. 5. 31. 21:26
5월의 마지막 날 노고단을 오르며 반가운 야생화 복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아직 여름꽃이 피진 않았지만 복주머니는 잘 피었네요. 부산에서 아침에 비가 왔는데 노고단 고개 도착할 때쯤부터는 화창한 여름 날씨를 보여 줍니다. 자주 색깔 복주머니는 다른 이름 요강꽃, 작란화,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립니다. 몇 가지 이름 중에서 개인적으로 복주머니라는 이름이 제일 무난하게 생각됩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이며 털개불알꽃은 1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복주머니란입니다. 한여름에도 18℃가 넘지 않는 고산 지역에서 자라는가 때문에 이곳 노고단 일대 풀밭에 자생합니다. 꽃이 줄기 끝에 늘어져서 피어 매달려있는 모습이 흡사 개의 불알과 비슷하게 보였나 봅니다. 그래도 이름이 좀 뭐하게 들린다는 의견이 많아서 잘 스지는 ..
한국의명산-100대명산 OBD 2021. 5. 28. 14:02
굴암산(屈岩山) 등산 후기 굴암산은 부산시, 김해시, 진해시에 접해있는 산림청 선정 200대 명산이며 블랙야크 선정 명산 100+ 산입니다. 산행은 김해사 율하로를 따라 내려오다가 경남 김해시 신안 계곡길 8로 접어듭니다. 마을 상부 다리 밑 화장실과 체육시설이 있는 곳에서 등산로 입구가 있습니다. 마을 상부 물 좋은 계곡 입구입니다. 아래 첨부 지도처럼 입구에서 잠시 올라가면 좌-우 갈림길에서 어느 쪽으로 오르던지 작은 환형으로 원점 회귀할 수 있는 등산로를 택합니다. 자차 이용 시 마을 중간 다리 건너 공터 있고 평일이면 상부 다리 밑까지 올라가면 화장실 앞 약 4대 주차공간 있습니다. 마을이 영업하는 집들이기 때문에 길가 주차 주의해야 합니다. 굴암산 등산 개요 등산로 입구에서 들어서면 초입부터 좌..
운영자에쎄이-토킹 OBD 2021. 5. 27. 12:21
힘들게 높은 산 꼭대기를 왜 자꾸 올라갑니까? 산을 올라가는 것 즉 등산을 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그 이유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일단 건강에 초점을 맞추고 얻는 이득을 알아봅니다. 등산(登山)이란 무엇입니까? 어떤 이유에서든 산을 좋아하고 산행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 질문에 답변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글자만 봐도 얼른 짐작이 가는 글자 풀이 오를 등(登) + 뫼 산(山)으로서 山에 오르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영어로도 Mountaineering으로 산을 오르는 것이지만 이런 글자의 해석이 등산에 대한 답의 전부는 아닐 것입니다. 좀 다른 각도에서 보면 등산(登山)을 통해서 몸을 단련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안정을 찾으며 행복감이나 성취감을 찾는 것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등산(登山)으로 얻어지는 ..
건강식품-민간요법 OBD 2021. 5. 22. 09:43
매실(梅實), 어린 매실 , 풋매실 초봄 일찍 예쁜 매화를 보여주던 매실나무에 아기 매실이 조랑조랑 예쁘게 달렸습니다. 풋매실입니다. 덜 익은 매실을 풋매실이라 하며 익기 전 매실을 청매실이 이라 하고 완전히 익으면 황매실이 됩니다. 사실 황매실이 되는 가정에는 덜 익은 살구나 개살구 또는 과수원에서 솎아낸 어린 복숭아는 일반인이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정말 비슷해서 구분이 잘 안가지만 약효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건강 매실청이나 효소를 담그려면 매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나마 조금 구분 할 수 있는 것은 매실은 비교적 동글동글하고 어린 복숭아는 조금 타원이거나 털이 좀 많은 정도로 다릅니다. 덜 익은 혹은 설익은 풋매실]은 청산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생식하면 안 됩니다. 어릴 때 비 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