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마지막 구간 아미산 봉수대-몰운대

낙동정맥
2019. 1. 4. 17:10

낙동정맥이 끝나는 몰운대와 아미산봉수대 인증장소

부산의 몰운대에서 대한해협을 바라보며 끝나는 낙동정맥의 마지막구간입니다.

낙동정맥 마지막 코스 제 13구간
개금고개-엄광산-구덕령-구덕산-대티고개-우정탑-괴정고개-장림고개-봉화산-아미산-몰운대 코스입니다.

블랙야크 29-3,4구간입니다.

낙동정맥을 하행으로 대 장정을 마치는 분들에게는 감개무량한 장소이며 북상하는 사람들에게는 각오를 다짐하며 출발하는 뜻 깊은 곳입니다.

낙동정맥을 종주하는 매체에 따라서 인증 장소는 다소 다를수도있지만 크게보면 같은 지역입니다.
블랙야크에서 인증사진을 찍는 장소는 다대포 객사 즉 몰운대 객사입니다.
몰운대의 해안 끝지점은 아니지만 장구한 낙동정맥을 타고 하행한 분이라면 감개무량한 장소가 될것입니다.

해발 70m에 불과한 지점이지만 다대포해수욕장 몰운대입구 주차장에서 솔밭길을 걸어서 약 600m지점에있는 객사는 유서깊은 역사의 한지점을 말하는 곳이기도합니다.
조선후기 다대 첨절사영의 객사입니다.
블야 인증사진 장소중 가장 기억에 남지 않을까 하는 곳입니다.

깊은 역사적인 내용은 생략하며 이곳에서 출발하는 분이라면 다시 원점회귀하는 거리 약 1.2Km를 걷는것입니다.

아마도 낙동정맥 종주 코스중 가장 쉬운 코스일 것입니다.

여기서 출발 하는 분은 다시 아미산봉수대까지 차도를 따라서 다대롯데캐슬2단지 정문앞까지 가야하며 다시 아미산 봉수대 방향으로 산길따라 가는 총 거리 약 4.3Km를 가야할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대롯데캐슬2단지 정문앞까지 자동차로 간다면 이곳에서 차도를 포함 좋은 길로 약 1.6Km 줄곳 산길로 약1.2Km 정도의 거리에 아미산 봉수대가잇습니다.
아미산봉수대는 지도상 다대응봉봉수대로 표시되기도합니다.

참고로 롯데캐슬2단지앞에서 약 100M정도까지 더 자동차로 갈수도있으며 그곳에서 차단폴이 설치되있으며 그곳 길가에 주차 가능합니다.
날씨가 좋은날 응봉봉수대를 거쳐서 아미산전망대에서 낙동강 하구를 조망한다면 기막힌 경관을 감상 할수가있읍니다.

늦가을이나 겨울철에는 운 좋은날 아까운 우리땅 대마도가 훤히 보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부산 날씨 보다는 대마도 날씨가 좋아야 잘 보입니다

등산하고 길걷기 하며 담은 사진입니다.
낙동정맥을 완주하고 쓰는 후기는 아니며 부산 사람이기때문에 짬 날때 그냥 돌고 온 것입니다.

몰운대솔밭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