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 능동산 최단코스 등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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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정맥 능동산 등산후기

낙동정맥 산군들을 답사하면서 영남알프스 구간을 북상하고있습니다.
시간 날 때 한두군데씩 다니기때문에 언제 전부다 가 볼 수있을지 모르고 또 가 볼 수나 있을지도 모르지만 아직은 여유있게 기분좋은 산행을 하고있습니다.


배내봉 등산하던날 시간이 많이 남아서 배내고개에서 많이 놀다 왔는데 그때 능동산 방향의 지도를 한번 봤드라면 함께 다녀왔을겄입니다.


배내고개에서 능동산 까지는 불과 약 1Km정도밖에 안되는군요.
오늘 간단히 운동삼아서 다녀왔는데 등에 땀도나지 않는 거리입니다.

그래도 배내고개에서 정상까지는 줄곳 경사로이기 때문에 거리가 짧아서그렇지 해발 983m의 높이는 아주 쉬운산이라고는 할 수없습니다.적어도 5~600M는 오르막경사로를 걷는 코스입니다.
단 100m 경사로에서 탈진하는것도 봤기때문에 노파심에서 하는 말입니다^^.
아무리 배내고개가 높은 곳이긴 해도 약 1Km가 계속 오르막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산행을 많이 하지 않는 분들께는 함부로 쉽다고는 할수는 없을것입니다. 

대충 1시간이면 갈 수있는 간단한 산행코스임에는 틀림없지만 산행을 하는 분이라면 여기까지 와서 능동산만 갔다가 돌아오는 분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오늘 만난 몇분도 천황산까지 또는 가지산까지 간다고 하는 군요.


그런데 내가다닌 영남알프스 산군들 중에서 이 능동산에서 유일하게 마구 버려진 쓰레기를 만납니다.
배내고개에서 능동산으로 가다보면 중간쯤에 쉼터가 두개있는데 이곳부근엔 막걸리병이나 물병등 쓰레기를 숲속에 마구던져놓은것이 눈에 뜨입니다.


산객이 버렸건 관광객이 버렸건 대한민국 사람이 버린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아직도 이런 류의 계몽운동을 해야하는 국가인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영 기분이 좋진 않았습니다.


능동산 정상에 도착했을때는 어무도없어서 셀프샤터 10초로 맞추고 인증사진 몇장찍고 곧장 하산했습니다.

오늘 산행은 빨리 마치고 집에가서 중식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오늘 토요일날 한것이라곤 능동산 갔다온것밖에 불로그일기로 남길것은 더 없습니다.


감기가 약2주동안 오락 가락 해서 등산때 숨가쁜 증상이 좀 있어서 무리하지 않을려고 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산행하고나면 감기가 떠날때도있었는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일기를 쓰는 현재까진 감기증상이 호전된것같기도 합니다.

낙동정맥 능동산 원점회귀 최단코스 2Km 등산기를 마칩니다.


능동산정상석능동산정상석

능동산 정상석입니다.

영남알프스의 산 정상석은 한결같이 비슷하게 새겨서 눈에 익습니다.

또 뒤면에는 그 산에대한 이야기를 일관성있게 써 놓아서 좋고요.
정상석 크기도 적당하고 성의있는 디자인도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배내터널배내터널

배내고개 터널입니다.

배내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는데 터널위에 쉼터도있고 간단한 먹거리 가계도있어서 좋습니다.

굳이 등산을 하지 않드라도 이곳까지 드라브 코스도 좋고요..




배내고개배내고개

내야오면서 담은 배내고개 쉼터 광장입니다.
보이는 자동차들은 대부분 산객들의 자차일것입니다.


멧돼지출몰멧돼지출몰

산행 할때 은근이 멧되지 한번 만났으면 하는 호기심도있지만 아직 멧돼지와 마주친적은 없습니다.

이곳에도 멧돼지가 자주 출몰 하나봅니다. 


능동등산지도능동등산지도

현재위치 배내고개를 중심으로 영남알프스 산군들의 지점들을 파악 할수있는 지도입니다.


숲속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를 찍었습니다.

사실 몇개 가져오고싶었지만 쓰레기 봉투를 준비하지 않고 간 산행이라서 그냥 보고와서 할말이 좀 궁색하긴 합니다.


능동산 정상석 옆의 멋진 돌탑니다.


능동산 정상 부근에 잠간 걸어갈 수있는 숲길입니다.

봄이면 멋질것같습니다.
살펴보니까 대부분 진달래 나무같기때문입니다.
숲으로 이뤄진 터널이거나 진달래 터널이라면 얼마나 멋질까 하며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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