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 관악산 서울대코스 등산 후기

한국의명산-100대명산
2020. 12. 12. 21:34

관악산 연주대 최단코스 등산 후기

관악산(632.2)을 단체로 가 본 후 그때는 시간 상 제한이 있어서 다시 가 보리라고 맘먹고 혼산으로 다녀온 후기를 씁니다.
부산에선 시간 상 어려워 미루다가 마침 수원에 간 기간에 산행한 것입니다.

지도 상으로 서울대학교 공학관을 출발점으로 관악산 정상과 연주암 찍을 요량으로 아침 일찍 들머리로 갔었는데 마침 무슨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돌아 내려와서 건설환경종합연구소 앞에서 진입로를 따라 산행을 했습니다.

아래 지도에서 처럼 공학관에서 출발하는 길과 건설환경연구소앞에서 출발하는 길은 연결됩니다.
거리도 비슷해서 어느 코스를 택하드라도 관악산 최단 거리임엔 변함이 없구요..

산행로는 워낙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 길은 끝까지 좋았습니다.
다만 정상 가까운 곳의 암릉 길은 일기가 좋지 않을 때는 조심 해야 할 것 같았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곳이 몇 군데 있었네요.

내려올 때는 연주사 방향으로 안전한 우회로로 내려오다가 디시 서울대 쪽으로 넘어가는 고갯길로 왔습니다.

몇 년 전에 갔을 때 담아온 연주대 사진의 각도가 좋지 않아서 이번에 시간이 많아서 제대로 찍을 수가있었습니다.다행이 그 흔한 황사가 나쁨 수준이긴 해도 그런대로 시야는 좋았습니다.

사진은 연주암 방향으로 내려오다 너른 공터 전망점에서 찍은 것입니다.

천문대 방향으로 가는 위험한 바위 능선으로 등정하고 내려올 때는 연주사 방향으로 안전한 길로 오다 디시 서울대 쪽으로 넘어 왔습니다.

서울대 기점 연주대 까지는 네이버지도 기준 3.5Km로서 총 거리는 약 7Km 산행 한 것입니다.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약3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였습니다.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연구소 에서 100대명산 관악산을 최단 코스로 원점 회귀하는 등산 후기를 마칩니다.

관악산 최단코스 등산지도